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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일 화요일

(13.03.27)삼청동 나들이


오랜만에 봄나들이로 삼청동




예전에도 잠깐 왔었지만,
이번엔 좀더 자세히 구경하기로 했다.




삼청동은 구석구석 이쁘다.




흔하게 볼수 없는만큼,
한옥들이 신기하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왔다.




메밀소바와 비빔메밀?
맛있었다.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먹는 호떡집




야채맛과 그냥호떡이 있어서 한개씩 먹었다.




기름도 깨끗해 보이고 참 맛있었다.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호떡이 두툼하니 맛있었다.




다행이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직 꽃이 피기 전이지만,
가짜 곳이 있었다.




곳곳에 군것질 거리도 많아서
먹고 싶은것이 많았지만 참았다.




골목 구석구석 디텔이 살아있어서
사진찍는사람이 참 많았다.




잠깐 쉬러 카페에 들렀다.




평일이라 그런지 카페에 손님이 없어
매우 조용했다.




살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달달하니 맛있네




2차 커플링을 계획하는중




미지가 만들어낸 문양,
뜻이 담겨 있다.




벽에 이쁜그림들이 많았다.




균형과 조화



종종 쇼핑몰사진에 배경으로 쓰이는 저곳.




우리가 사진을 찍으니 주변 외국인들도 급관심을 보였다.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주택가




개인차고도 있고 완전 부자동네 같았다.




개인적으로 아파트보다 주택에 살고 싶다.




똥강아지와 미지




도도새와 미지




담벼락의 활용도는 정말 무한대인것 같다.




다시 올때까지 잘있으려므나 강아지




삼청동을 뒤로하고 인사동으로~




참 올때마다 신기하고 재밌는 곳이다.




여러 악세사리등을 팔고 있다.




이런거 있으면 미지는 그냥 못지나간다.




비싸보이는 찻잔 세트




쌈지길 샷




빛도 잘들고 참 과학적인 설계라고 생각한다.




우리 처음 데이트때 왔던 곳이여서 인지
풋풋함..




미지도 이제 dslr을 잘 다룬다.




이날 나름 커플룩이다.




이런 재밌는 생각을 누가 했을지.. 대단하다.




슈~퍼 선그라스
빨간색이 이쁘네.




쌈지길 맨 윗층에 여러가지 옛날 소품들을 만져볼수 있었다.




미지는 힘이 좋아서 옛날에 태어났어도
집안일 잘했을것 같다.




눈치없이 커플사이에 껴있는 미지




요즘애들은 저걸 왜 머리에 쓰는지 알고 있을까?




정말 추억의 불량식품 맥주사탕.
저거 완전 좋아했는데 ㅠ




처음데이트때 먹었던 명동 칼국수.
인사동에 있지만 명동 칼국수.




저녁을 먹기 위해 종각으로 이동했다.




정말 맘에드는 목살..
아주머니역시 친절하시고 맛있었다.




안타깝게도 소주 4천원.




우리 맨처음 데이트때도 마포갈매기에서
젖꼭지를 겟했었는데,,
참 신기하게도 이번에역시 젖꼭지...




이번엔 명동으로 이동~




옛날생각을하며 정말 많이 돌아다닌 하루였다.
2년가까지 지났음에도 면함없는 그곳들이 참 좋았다.

앞으로도 쭈욱 변치 않았으면 한다.

물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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